26일 SBS뉴스 '방송 사고' 장면…수어 통역사 놀란 표정 압권 (영상)

2022-07-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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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SBS 8 뉴스' 도중 방송 사고
방송 사고에 놀란 수어통역사 표정 눈길

지난 26일 저녁 방송된 'SBS 8 뉴스' 도중 방송 사고가 났다.

방송 사고에 화들짝 놀란 수어 통역사의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26일 'SBS 8 뉴스'를 진행하는 김현우 앵커 / SBS 8 뉴스
26일 'SBS 8 뉴스'를 진행하는 김현우 앵커 / SBS 8 뉴스

당시 김현우 앵커는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 소식을 전했다. 김 앵커는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줄었지만 전보다 소비가 조금 살아났다"라고 했다.

김 앵커 뒤쪽 대형 스크린에는 경제성장률 관련 자료 화면이 나가고 있었다.

이때 한 남성이 김 앵커 뒤에서 태연하게 걸어가는 장면이 나왔다. 생방송 도중 벌어진 예기치 못한 방송 사고였다. 이 남성은 앞서 스튜디오에서 김 앵커와 대담한 SBS 기자로 추정된다.

이날 'SBS 8 뉴스'는 수어 통역도 이뤄지고 있었다. 당시 수어 통역사는 방송 사고 장면에 화들짝 놀라 한동안 입을 크게 벌린 채 당황했다. 이 장면은 그대로 방송을 탔다.

다만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뉴스를 진행한 김 앵커의 침착함은 돋보였다.

26일 'SBS 8 뉴스' 방송 사고 장면 영상은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했다. 방송 사고였지만 왠지 자연스러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깜짝 놀란 수어 통역사의 표정이 귀여웠다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네티즌들은 침착했던 앵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댓글 보기)

27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네티즌 댓글
27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네티즌 댓글

다음은 방송 사고 장면 영상(움짤)이다.

방송 사고 장면 / 이하 gfycat(SBS 8 뉴스)
방송 사고에 당황한 수어 통역사
해당 영상을 확대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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